진이의 Developer Story
양력의 기원 및 양음력 변환방법 (1) 본문
1. 태양력
(1) 이집트력
고대 이집트에서는 일찍이 나일강의 홍수가 너무나 규칙적으로 발생하였는데 나일강이 범람하는 주기로 1년이 365.25일이라는 사실을 알아내었습니다.
이에, 이집트에서는 매월 30일의 12달과 연말에 5일을 덧붙이는 식으로 달력을 만들었습니다.
(2) 율리우스력
고대 로마의 정치가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시행한 양력 역법입니다.
고대 로마에서는 태음력을 사용하였는데, 이에 따라 달을 계산하는 데 적지 않은 혼란과 계산의 착오가 생겼었습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채택한 달력은 태양력을 기준으로 2월을 제외한 달은 모두 30일 또는 31일로 정함으로써 이전에 있던 번거로움을 한꺼번에 해소하였습니다.
정리하자면 율리우스는 홀수달을 31일, 짝수달을 30일, 2월달 평년은 29일, 윤년에는 30일로 하여 1년을 365일로 만들었습니다.
(3) 아우구스투스
아우구스투스가 로마 황제에 오르고 나서, 황제의 생일이 8월이였기 때문에 8월을 황제의 이름을 딴 아우구스투스(August)라 정하였습니다.
또한 홀수달은 31일, 짝수달은 30일이었으나, 자신의 생일인 8월달은 길어야 한다는 이유로 8월을 31일로 바꾸었습니다. (말도 안되는 소리)
이로 인해 8월부터는 짝수달이 31일, 홀수달이 30일이 되었는데,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2월달의 하루를 가져올 수 밖에 없었으므로 2월달은 하루가 더 짧아지게 되었습니다.
7월과 8월은 연달아 31일이 되고 2월달은 평년에는 28일, 윤년에는 29일이 되었습니다.
(4) 그레고리력
율리우스력은 실제 1년의 길이가 11분 14초 정도가 길어 128년마다 하루가 길어지는 오차가 생겼는데 그레고리 13세 교황은 오차를 없애기 위해 윤년 방식을 수정보완하였습니다.
4년마다 윤년을 넣으면 128마다 하루가 남기 때문에 그레고리 교황은 100년마다 윤년을 넣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그렇게 되면 400년이 되는 해에 0.875일이 모자라게 되는데, 따라서 400년이 되는 해는 윤년으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보완을 하더라도 400년마다 약 0.125일 정도의 오차가 발생합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1895년 음력 9월 9일에 조선 정부가 같은 해 음력 11월 17일을 1896년 1월 1일로 하고 태양력 채택을 기념하여 건양이라는 독자적인 연호를 사용하기로 결정한 이래 대한제국을 거쳐, 대한민국도 그레고리력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 4로 나누어 떨어지는 해는 윤년으로 한다.
- 100으로 나누어 떨어지는 해는 윤년이 아니다.
- 400으로 나누어 떨어지는 해는 윤년으로 한다.
양력의 기원을 알아보았고, 다음 포스트에는 양음력 변환방법에 대해 포스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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